Fast campus School

Python 데이터 사이언스

온전히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공부에만 몰입했던 3개월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 2기 변성윤님

2017.02.22 | 3347 명 읽음

데이터 사이언스 SCHOOL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의 커리어를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분들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3개월 간의 부트캠프입니다.

대학생인 2기 수강생 변성윤님은 ‘데이터’에 관한 관심을 시작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공부에 큰 흥미를 갖고 패스트캠퍼스를 찾아오셨습니다. 처음에는 3개월 간 인텐시브하게 공부하여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로 바로 취업하기를 희망하셨지만, 지금은 당장 회사를 가기보다는 좀 더 이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아마 패스트캠퍼스에서 다른 과정을 공부하는 변성윤님의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데이터 분석’ 자체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관심이 높지만, 정작 이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흔히 찾기는 어렵습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에서 공부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것도 좋지만, 동일한 관심 분야에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열정적으로 강의에 임했던 변성윤님께서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의 3개월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변성윤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하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학생입니다. 광고/디자인을 공부했고 작게나마 창업을 경험한 후,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빠져 매일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이 강의를 수강하게 되셨나요?

저는 빅데이터 동아리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당시 활동하던 친구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시, 스스로 공부할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대학의 모든 학기가 끝나고 국내 대학원, 해외 대학원 등 공부할 곳을 찾아보다 패스트캠퍼스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을 발견했습니다.

수학/통계적 지식, 컴퓨터 관련 지식 등을 알고는 있지만 그 깊이는 얕았습니다. 전반적인 역량을 키우고 싶었고, 패스트캠퍼스의 커리큘럼이 좋아 대학원의 대체재로 생각하고(금액/시간적인 관점에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예전에 광고를 공부할 때, ‘미디어 플래닝’ 일을 잠깐 경험했습니다. 미디어 플래닝은 해석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는 마케팅 목적을 위해 매체와 관련된 데이터(어떤 매체를 사용할지, 그 매체를 몇 분~ 몇 시간 사용할지를 다루는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때, 데이터의 매력에 빠지게 된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공부하면 데이터를 통해 현실 세계를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찾다,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배웠던 주된 내용은 무엇인가요?

패스트캠퍼스의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을 통해 배운 것은 크게 3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1) 기초 수학 지식

확률론 / 미적분(행렬 미분 포함) / 선형대수(고유값 분해, 특이값 분해 포함)를 배우게 됩니다. 초반부 수업 내용이며 문과생분들은 조금 고생할 수도 있지만 김도형 박사님이 기초적인 부분부터 알려주시기 때문에, 노력하시면 충분히 따라가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수강하기 1달 전, 선형대수학 관련 KOCW 강의를 듣고 왔는데, 앞으로 수강하시는 분들도 시간이 남으면 듣고 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2) 머신러닝 지식

회귀분석부터 딥러닝 기초까지 다양한 머신러닝 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이 부분을 들어가면서 정말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이 재미있었어요! 실제 데이터를 통해 무언가 결과물이 바로 나오기 때문에 같이 수강하시는 분들도 즐거워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알고리즘 1개에 대해 배우기 때문에 복습양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꾸준히 복습해주세요!

3) 파이썬 관련 지식

저는 코딩을 거의 경험하지 않았는데,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에 와서 처음으로 파이썬을 시작했습니다. 파이썬의 전반적인 부분을 익히고 데이터 분석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Pandas 라이브러리’를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또한 데이터 크롤링, 데이터 베이스(SQL, MongoDB)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이 부분도 실제로 코딩을 하기 때문에 즐거웠어요! 단지 코딩 경험이 미숙하신 분들은 미리 코드 아카데미를 통해 파이썬을 접하고 오시면 더욱 수월하실 것 같아요.

코드 아카데미 바로가기 >>

 

상세하게 배운 내용 잘 설명해주셨네요. 이 외에도 스스로 얻어 갔으면 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제가 가장 얻어 갔다고 생각하는 것은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알파고 이후 머신러닝/딥러닝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은 공부하는 분들이 엄청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알아가는 것은 정말 즐거운 것 같습니다. 또한, 동기분들과 대화하며 데이터 관련 지식이 아닌 인생과 관련된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직접 수강해보시고 느끼셨던, 패스트캠퍼스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만의 특별한 점이 있으신가요?

이것도 크게 3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1)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패스트캠퍼스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의 가장 큰 장점은 풀타임으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입니다. 매니저님들의 지속적인 관리가 있기에 정말 ‘공부만’ 하시면 됩니다. 별도로 해야 될 건 ‘점심에 어디서 뭘 먹지?’ 정도랄까… 사물함도 지급되기 때문에 집에 갈 때 노트북을 사물함에 보관하고(물론 밤늦게까지 자습하고) 다음날 일찍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2) 커리큘럼

커리큘럼에 대해 말씀드리면 실제로 머신러닝에 대해 학습하려면 배울 곳은 많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이나, coursera, udemy 등의 MOOC를 통해 배울 수 있지만, 머신러닝에 선행되어 필요한 수학적 지식까지 자세히 다뤄주는 콘텐츠를 아직까지 본 적이 없습니다! 패스트캠퍼스의 가장 큰 장점은 강의력이 좋은 강사님들이 계신다는 점도! 참고로 강사님이신 김도형 박사님은 파이콘에서 매년 발표하시고 계십니다.


3) 참여기업 특강

매주 화, 목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패스트캠퍼스의 참여기업에서 CEO, CTO, 인사담당자분들이 오셔서 특강을 진행합니다. 유명한 기업도 있고, 몰랐지만 유망한 기업들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참여기업 특강에 참여하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는 딱 1번을 제외하고 모든 참여기업 특강을 들었는데, 이 특강들을 통해 ‘스타트업’을 보는 눈이 조금 생겼습니다. 덕분에 취업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또한,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스타트업들의 문화나 비전을 참고하여 창업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저는 프로젝트를 ‘포켓몬GO’를 보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포켓몬GO가 속초만 된다는 소문이 돌자마자 페이스북의 유명 셀럽분들이 바로 속초로 넘어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디서 어떤 포켓몬이 잡힌다는 ‘데이터’를 주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 당시 코딩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포켓몬GO와 관련된 현상을 보고 제 코딩에 대한 고민도 해결해줄 수 있는 곳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찾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개발자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깃허브(GitHub)’에서 찾았습니다. 깃허브에서 여러 유저들이 작성한 ‘Repository’와 그것을 fork 한 데이터(페이스북 공유하기와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를 기반으로 제가 본받을만한 유저를 추천해주는 추천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존의 협업 필터링 기반에 ‘Word2vec’이라는 모델을 함께 사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쿨 과정을 수강하면서, 달라진 부분이 무엇이 있으신가요?

일단 데이터 사이언스를 입문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아직 배워야 할 부분은 정말 많지만 최소한 논문을 보고 수식을 이해하고, 그 수식을 파이썬으로 구현할 수 있어 신기하네요! 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느껴,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처음 시작할 때는 ‘3개월 후 바로 취업해야지’였지만, 지금은 ‘아, 조금 더.. 조금 더..’ 라는 생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아마 패스트캠퍼스에서 종종 수업을 더 들을 것 같아요!

 

수강하시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좋았던 점은 아마 위에서 많이 말을 한 것 같아요. 아쉬웠던 점은 깃허브를 조금 늦게 배워 제가 공부하던 것들을 포트폴리오처럼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에요. 아마 이건 다음 기수부터는 저희보다 빨리 배울 것 같아요. 꼭 깃허브를 애용해주세요!

또한, 아직 2기까지 진행되어 수료자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추후에 수료자들과 수강생들 간의 교류가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다음 기수 수강생 혹은 수강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성윤님만의 특별한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 수강 팁’이 있을까요?

아마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은 정말 다양할 것 같아요. 네이버, 구글에서 엄청 검색하고 계시고 국비지원, 코세라 등의 커리큘럼과 비교하고… 저도 다 그런 경험을 겪었기에 그 고민에 대해 잘 알고 있어요. 아마 그 고민에 가장 큰 걸림돌은 수강료일 것 같아요. 스쿨 과정 금액이 거의 대학 한 학기 등록금 수준이니까요. 저희 수강생들도 그런 고민을 하며 등록했지만(패스트캠퍼스는 12개월 무이자도 지원돼요!ㅎㅎ) 개강하고 1달 후, 수강료가 아깝지 않다고 동기들 모두 이야기하였습니다. 강의의 퀄리티는 걱정하지 말고 오세요!

다만, 수강신청을 하고 몇 주 간의 시간이 있을 텐데,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은 수학 공부 / 코딩 공부를 병행해오면 수월할 것 같습니다. 저는 한양대학교 유경렬 교수님의 선형대수 강의를 통해 선형대수를 공부했습니다.

또한, 3개월 동안 주 5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하기 때문에 체력관리를 잘하셔야 할거예요. 3개월간 꾸준히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학원에 등록하기 전에는 쉬엄쉬엄하세요! 신사와 거리가 먼 분들은 고시텔 생활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네요(제가 3개월 간 고시텔 생활을 했어요). 그리고 패스트캠퍼스의 일상이 궁금하시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난 5월, 스쿨 일상을 간단한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거든요.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같이 3개월 간 공부한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 2기 분들 정말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만나요! 그리고 3개월 간 저희 케어해주신 박준영 매니저님, 박재근 매니저님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를 해주신 김도형 박사님, 안수찬 강사님 모두 감사드려요!!! 그 외에도 스쿨 팀장님, 채용 매니저님, 콘텐츠 매니저님(수상 소감 같네요 ㅎㅎ), 저와 인사를 주고받았던 모든 분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데이터’에 관한 관심으로 시작하여, 고시텔에 3개월을 머물면서 온전히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몰입하였던 변성윤님. 항상 강의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주셨던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처음에는 당장에 취업을 고려했지만, 이제는 데이터 사이언스 자체에 대한 흥미를 느껴 더 많이 공부하고 싶다고 합니다. 머신러닝이니 딥러닝 같은 키워드들은 핫하지만, 여전히 이 분야로 뛰어든 분들이 아직은 많지 않은 것 같네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새로운 분야로 도전해 보시는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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